정민서농업회사법인, 평창군 지역경제활성화 새로운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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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서농업회사법인, 평창군 지역경제활성화 새로운 발판 마련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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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서농업회사법인, 나팔꽃F&B와 김치공급계약 체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인호 기자] 평창군은 진부면 소재 정민서농업회사법인(대표 정민서)에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나팔꽃F&B(대표 정명호)와 꽃순이 김치 대량 공급 계약을 지난 9월 24일 맺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민서농업회사법인과 계약한 나팔꽃F&B는 방송인 김수미씨의 자 정명호씨가 운영하는 식품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17일에 설립하여 국민 어머니 김수미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가지고 ‘어머니의 옛날 그때 그맛’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홈쇼핑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추억의 요리로서 다가가는 브랜드다.

이번 계약(2019년9월23일~2021년9월22일)에 따라 정민서농업회사법인의 꽃순이 김치는 월2회 방송을 통해 연 336,000 세트(김치 4,032톤)를 공급하여 완판시 121억원(현 50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홈쇼핑 외 기타 마케팅의 수요까지 포함해 생산 배추를 연 10,483톤(현 3,650톤)까지 계약 물량으로 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늘어난 생산 배추 수요에 맞게 정민서농업회사법인에서는 생산라인의 증설과 종업원을 60여명까지 추가고용(현30여명)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와 관내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정민서농업회사법인에서는 기업의 발전 방향과 판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평창군에서도 기업지원을 통해 관내 일자리창출과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게끔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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