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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외 투자자 신뢰 탄탄…국채 발행에 매입수요 몰려증시 투자도 크게 늘어… 무역 분쟁 무색
피터조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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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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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00달러 지폐와 중국 100위안 지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중국이 해외 투자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유지 하며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불식시키고 있다. 

 2일 미국 경제방송 등에 따르면 전세계 국채 수익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사상 최대 달러화와 유로화 표시 국채발행에 해외 투자자들이 몰렸고 중국 증시로 투자금이 계속 밀려들고 있다.

중국 재무부는 앞서 지난달 26일 만기 3년과 5년, 10년, 20년 등 4종류의 채권 60억달러어치를 발행했는데, 무려 200억달러의 매입수요가 몰려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채의 가산금리도 미 국채 대비 35bp~70bp(1bp=0.01%포인트)로 낮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시장 접근을 개선하라는 미국의 압력과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목적 아래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한도와 외국인 지분 제한을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300%를 초과하는 부채의 대부분이 위안화 표시 채권이고 위안화의 국제화가 더딘 상황에서 해외 사업을 위해 다른 주요 외국 화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리차오(李超) 부위원장은 최근 광저우의 한 콘퍼런스에서 올해 외국인들의 중국 증시 투자금이 2천400억위안(341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해외투자자들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MSCI 지수에서 지난주 중국 본토 주식의 비중이 기존의 2.55%에서 4%로 상향 조정된 점도 향후 중국 증시 투자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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