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경유차 요소수 분사량 조작 의혹 결과 발표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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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경유차 요소수 분사량 조작 의혹 결과 발표 늦어진다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9.1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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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 경유차 요소수 분사량 조작 의혹 결과가 늦어질 전망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시작된 환경부의 벤츠 유로6 경유차에 대한 해당 조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과거 “지난해 6월 아우디 3.0 A6, A7과 벤츠 C 200d, C 220d, GLC 220d 차종 3만4700여대에 대한 요소수 조작 여부 조사에 나서며, 같은 해 10월까지 검증을 마치고 12월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결과 발표를 1월로 한 차례 연기, 올해 8월에서야 아우디에 한해 요소수 불법 조작을 최종 확정하고 결함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의 결정을 내렸다. 벤츠는 현재 조사조차 아직 마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제작사 측과의 기술적인 토론과 전문가 의견 청취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를 넘기게 될 것”이라면서 “임의설정 한 것으로 보이는 제어로직을 왜 적용하게 됐는지 제작사에 기술적으로 따지는게 중요한데 이 과정이 되풀이되다 보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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