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대중성잡고 글로벌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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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대중성잡고 글로벌 진출 노린다
  • 이상호 기자
  • 승인 2020.0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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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A3: 스틸얼라이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코리아포스트 제공]
넷마블이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A3: 스틸얼라이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코리아포스트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상호 기자] 넷마블이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 2002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PC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특히 ▲넷마블 자체 IP라는 점과 ▲MMORPG 장르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개발사는 이데아게임즈다. MMORPG 장르에 사용자 30명이 맞붙어 1명만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강한 넷마블’의 포문을 여는 게임이 ‘A3: 스틸얼라이브’다”면서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한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면서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을 시작으로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장중선 본부장은 “A3 스틸얼라이브는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중성을 갖춘 배틀로얄 장르에 국내 이용자가 좋아하고, 넷마블이 가장 잘하는 장르인 MMORPG를 합친 작품”이라며 “대중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잡고, 나아가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장 본부장은 특히 “A3 스틸얼라이브 e스포츠를 활성화하겠다”면서 “2018, 2019 지스타에서 게임을 직접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검증받았다. 이용자가 배틀로얄 모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커스텀 매칭, 관전 시스템을 이미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권영식 대표 역시 “넷마블은 A3 스틸 얼라이브를 통해 새 장르로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면서 “탄탄한 게임성과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이 게임이 회사의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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