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방송 전 식품 품질관리 깐깐하고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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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방송 전 식품 품질관리 깐깐하고 꼼꼼하게
  • 김성현 기자
  • 승인 2020.01.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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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토아,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출고 전 식품 품질 검사 강화

▶ 상반기 농산물부터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 냉동∙냉장 등 가공식품까지 확대 예정
[사진 제공=SK스토아]
[사진 제공=SK스토아]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SK스토아는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산물 출고검사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SK스토아는 사전에 ‘뷰로베리타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각 지역별로 위치한 협력사 상품에 대해서 출고검사제도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서 방송편성이 확정되는 농산물(과일, 고구마 등)은 수확, 선별, 포장단계에서 시험기관 인증심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 중 중량, 당도, 멍, 흠집 등에 대한 내용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최종 포장단계(배송 직전 단계)에서 점검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올해 설 명절 고객선물 세트 중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감류 제품에 대해서 지난 14일(화)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인증심사원이 고객 배송 전 최종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해당 선물세트에서 중점이 되는 요소인 중량, 당도, 외관 뿐만 아니라 선별과정 전체에 대한 점검도 같이 실시했다.

SK스토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냉장∙냉동상품, 축산물 등에 까지 출고검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30일(목)에 사내 관련직무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외부 식품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품질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품질관련 교육 역시 협력사 및 MD 대상으로 반기 1회 이상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SK스토아 신양균 경영지원 그룹장은 “SK스토아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전출고검사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 협력사들과 함께 상호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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