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우즈베키스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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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즈베키스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0.04.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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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부 지원요청에 따라 손소독제 10,000개 전달
이미지제고 및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해외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대

LH(사장 변창흠)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 10,000개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통해 지원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LH가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인 데 대해, 당국 정부에서 앞으로의 사업협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의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LH는 그동안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해외사업을 추진하며 한국 ․ 미얀마 경제협력산단 조인트벤처 설립, 베트남 흥이엔성 산업단지 및 하노이 코비 사회주택사업 사업협력 합의각서 체결 등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LH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한국 ․ 러시아 경제협력 산업단지 예비시행협정’을 체결하는 등 신북방정책 관련 국가에 대한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신도시 개발사업 시행을 검토 중이다.

LH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우즈베키스탄 내 LH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당국 정부와의 우호적인 신뢰관계 구축에도 기여함으로써 향후 해외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관 LH글로벌사업처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LH는 해외사업 대상국의 방역활동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인도적 차원의 위생 및 구호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현지 국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해외사업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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