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한글판 정상미 기자] 이마트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규모 가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수박, 자른 수박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5kg 미만의 미니 수박 물량을 작년 대비 3배 늘린 1,000톤을 준비해 판매 확대에 앞장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5kg 미만의 까망애플/블랙망고 수박 등 미니 수박과 '나혼자 수박', '반쪽 수박' 등 잘라 파는 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처럼 깎아먹는 까망애플수박(1.5~3kg)은 5,980원에, 망고처럼 속이 노란 '블랙망고수박(3~5kg)'은 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1인가구를 위해 별도 조각 수박 전용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판매하는 '나혼자 수박(600g내외, 3,980원)'과 반쪽 수박 등도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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