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 부위원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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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 부위원장으로 선임
  • 최쌍영 기자
  • 승인 2015.03.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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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포스트=최쌍영 기자]  금년도 열리는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에서는 오늘(3월 10일)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제7차 대구 세계물포럼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또한, 세계물포럼의 주요과정인 주제별 과정에서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물과 에너지’라는 이슈를 주도하고, 이들 양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외 주요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구축에도 주력할 예정이다.이번 제 7차 세계 물포럼의 부위원장인 김영훈 회장은 과거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현재 세계에너지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구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물포럼의 고위급 초청과 대외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세계물포럼은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행사로서 1997년 모로코에서 시작한 이래로 금년도 7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5.4.12~17, 대구·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며 170여 개국, 약 35,000여 명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와 세계에너지협의회(WEC)는 지난 2012년 수자원 개발과 관리에서의 에너지 활용 방안마련 및 에너지효율성 향상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세계물포럼에서도 ‘물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여러 세션들에서 다양한 협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회장은 인류에게 가장 핵심적인 자원인 에너지, 물, 식량문제는 상호 연관되어 있다는 이른바 'FEW(Food‧Energy‧Water) nexus'이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왔으며, 미래 세대를 위해 이 자원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국제행사 등에서 강조했으며, 같은 맥락에서 FEW nexus를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노력도 해 왔다.  

이번에 제7차 세계물포럼의 부위원장으로 있는 김영훈 회장이 경영하는 대성그룹은 몽골,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수자원을 개발해 식수와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 에너지, 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라윈 프로젝트’를 10여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물과 에너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손꼽히는 대성그룹은 제7차 세계물포럼의 로얄등급의 파트너로 참여해 이번 제7차 대구 물포럼행사를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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