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하이모터쇼 통해 티볼리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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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하이모터쇼 통해 티볼리 공식 출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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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본격 공략
▲ 쌍용자동차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5)를 통해 티볼리(현지명 티볼란Tivolan)를 출시하였으며, 콘셉트카 티볼리 EVR를 선보이며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쌍용차의 중국 판매대리점인 방대기무집단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의 팡칭후아 동사장(오른쪽)이 티볼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가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티볼리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5)를 통해 티볼리(현지명 티볼란Tivolan)를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세대 친환경 기술도 제시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은 쌍용자동차에게 큰 기회이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더불어 티볼리 출시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검증 받은 티볼리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중국 소형 SUV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는 오는 6월 중국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향후 높은 효율성을 갖춘 디젤 및 고성능의 4WD 모델도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올해는 중국시장 판매 목표를 티볼리 5천대를 포함해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1만 5천대로 설정하였으며,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확대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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