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콘텐츠진흥원,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대만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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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콘텐츠진흥원,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대만관" 만든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3.07.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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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콘텐츠진흥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
- 대만 캐릭터 IP,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시장으로
[대만 부스에서는 전시된 작품/ 사진=타이완콘텐츠진흥원]
[대만 부스에서는 전시된 작품/ 사진=타이완콘텐츠진흥원]

타이완콘텐츠진흥원이 대만 현지에서 유명한 캐릭터 IP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처음으로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Korea Character Licensing Fair, KCLF)’에 대만관을 14일 설치했다. 

이번에 ‘지미-달과 소년’, ‘만토우 가족’ 등 6개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 기업이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참가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첫날인 7월 13일 진행된 ‘NEXT BIG THING - Character Star Show’ 비즈니스 소개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대만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을 선보였다.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며,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 업계에서 전문성이 높고 중요한 행사로 7월 13일(목)부터 7월 16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만 캐릭터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대만 캐릭터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대만 TAICCA 이사장 차이자쥔(蔡嘉駿)은 “이번 TAICCA가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참가한 것은 대만 부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통해 대만 오리지널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대만 캐릭터가 전 세계에서 팬덤을 만들면서 팬덤 경제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은 6개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를 선출해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참가했다. 또한 온라인 카탈로그를 통해 47개의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 브랜드도 홍보했다.

올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 6개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는 페어 첫날에 진행된 ‘NEXT BIG THING - Character Star Show’ 행사 구역에서 대만 캐릭터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진행했다. 7월 15일에는 ‘대만관 캐릭터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한국 소비자들과 더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된 대만 캐릭터들은 그림책, 삽화, 선물, 이모티콘, SNS 등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오랜 경험과 역사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들이며 이 브랜드들의 시장 포지션 설정도 매우 뚜렷하다.

이번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직접 참가해 모습을 보여준 6개 대만 캐릭터는 ‘메이메이(MeiMei)’, ‘봉봉플불(BonBon)’, ‘만토우 가족(Mantou Family)', ‘더블유독(WDog)’, ‘리틀 오일 아트(Little Oil Art)’ 및 ‘지미-달과 소년(Jimmy - The Moon Forgets)’ 등이 참가했다.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문화 콘텐츠 산업·캐릭터·만화·애니메이션·게임·채널·문구·완구·뷰티·식품·잡화 등 산업을 포함해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이는 해외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한국과 아시아 에이전트 업체 혹은 각종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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