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코틀랜드 증류기 구매 계약 완료 ..위스키등 증류주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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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코틀랜드 증류기 구매 계약 완료 ..위스키등 증류주시장 진출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11.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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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주공장에 설치 ...“ 구체적 사업 방향은 미결정 ”

신세계그룹이  영국 스코틀랜드 증류기 업체 포시스(Forsyths)와 구매 계약체결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 자회사 신세계L&B는  위스키 증류기 설비 제조·판매 업체인 포시스에 제주 증류소 맞춤 증류기 제작 계약 절차를 모두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측은 이에대해  " 증류기  구매 계약을 한 것은  맞지만  증류주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가지 각도로 검토 중에 있어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시스의 증류기는 이미 한국의 유통 라이벌인 롯데에서도  같은 제주지역에 들여오기로 구매 계약을 한 상태로 양사는 비슷한시기에 위스키를 비롯한 각종 증류주를 내놓고 경쟁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증류기의 가격이 수억원을 홋가하지만 제작기간도 1년 6개월이 소요되는데 나머지 설비등도 갖추어야하므로 신세계, 롯데 양사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등 각종 증류주의 맛을 보려면 앞으로 다소 오랜기간 이 더 소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증류주란 술은 알코올과 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알코올의 끓는점은 약 78.325°C이며 물의 끓는점은 약 100°C이다. 따라서 술을 가열하면 알코올이 증발하게 된다. 술을 만들 때 증기를 모으고 액체를 배출하면 원래 술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증류주이다.

전 세계 각 나라 각 지역마다 여러 종류의 증류주가 존재한다. 위스키, 보드카, 바이주. 마오타이주, 증류식 소주, 브랜디, 코냑등이 여기에 속한다 

얼음과 함께한 위스키 
얼음과 함께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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