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문화원] 주프랑스문화원, ' The Third Place ' 제 40회 정기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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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문화원] 주프랑스문화원, ' The Third Place ' 제 40회 정기전 개최
  • 손태한 기자
  • 승인 2023.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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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청년작가협회, 이하 AJAC은 매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정기전을 개최, 매해 새로운 주제로 회원 작가들의 작업을 색다른 각도로 조명해보며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청년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지난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3월 16일까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재불청년작가협회의 제 40회 정기전 'The Third Place'을 제2전시실에서 진행한다.

' The Third Place' 재불청년작가협회 제 40회 정기전 포스터 (사진: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The Third Place' 재불청년작가협회 제 40회 정기전 포스터 (사진: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재불청년작가협회 AJAC은 그간의 협회 활동을 돌아보며 작가 개개인이 부여하는 ‘함께(현재)’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미래)’를 모색한다. 큰 틀에서 공존이라는 문제에서 출발하는 이번 전시는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잠재된 내면의 탐구를 다루는가 하면, 자연을 매개로 외부 세계와의 연결고리와 상호작용을 찾는다.

또한 기억과 교감의 어느 지점에서 물리적 공간을 초월한 감각과 소통의 흔적을 짚어보고, 공간적 맥락과 예술작품, 더 나아가 예술가 자신의 입지에 대해 묻는다. 이렇듯  24명의 참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 나름의 해석과 상상력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모하는 예술공동체로서의 제3의 장소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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