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자동차시장 수입차 줄고 국산차 증가 ...전기,수소차 감소로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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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국내자동차시장 수입차 줄고 국산차 증가 ...전기,수소차 감소로전환
  • 이미영
  • 승인 2024.02.1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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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하이브리드차 등 고급차 수요 증가
전기동력차, 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중국수입차 전기차 중심. 전년에 이어 두배 증가 ... 일본 제치고 수입국 3위 기록
KAMA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 발표

 

 2023년 자동차시장은 SUV, 하이브리드차 등 고급차 수요가 증가세를 보인가운데 전기동력차가 하이브리드시장 성장을  견인한반면  전기차, 수소차는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따르면 신규등록 대수는 174.9만대로 3.9% 증가, 취득금액은  73.6조원에서 6.6% 증가한 78.5조원을 기록했다..

이중 국산차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출고 확대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4.8% 감소,했다. 그러나 취득금액으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8%, 2.2% 증가했다.

 

수입차는 ‘22년 최대 시장점유율(18.5%)을 기록한 역기저효과와 국산 고급모델의 인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대비 4.8% 감소한 29.6만대로 시장점유율은 16.9%로 1.6%p 축소.했다.다.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부품수급이 정상화되며 전년대비 반등했으나 (+3.9%) 고금리 등 경기 여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취득금액은 전기동력차 및 고급차 선호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2023년 174.9만대로 3.9% 증가, 취득금액으로는 73.6조원에서 6.6% 증가한 78.5조원을 기록한것.

국산차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출고 확대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4.8% 감소, 그러나 취득금액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8%, 2.2% 증가했다..

수입차는 ‘22년 최대 시장점유율(18.5%)을 기록한 역기저효과와 국산 고급모델의 인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대비 4.8% 감소한 29.6만대로 시장점유율은 16.9%로 1.6%p 축소했다..

 

 2023년 하반기 이후 대기수요 소진으로 신차 및 중고차 모두 판매가 둔화된 반면, 취득가 평균은 상승세를 보여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다.
 
 #2023년 자동차 내수시장 주요 특징은  SUV 판매량 역대 최대 
 
 ’23년 승용차 판매는 반도체 수급 차질로 발생한 이연 수요 해소, SUV 판매량 역대 최대치 기록 등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반면, 상용차는 경기 부진, 고금리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비 1.1% 감소
 
세단 등 일반형은 SUV 선호 심화 등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나 SUV 등 다목적형은 국산 볼륨모델 및 전기차 신차 등 선택폭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비 10.8% 증가한 82.4만대를 판매,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내연기관차 감소는 가속화, 하이브리드차 증가세는 확대되는 가운데, 전기차 성장세는 주춤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전기차는 얼리어답터 시장에서 대중 소비시장으로 전환되며 소비여건 위축과 차량 화재 등 안전성의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어 16.2만대로 전년수준(-1.1%)이었고 수소전기차는 54.4% 감소한 4,707대판매에 그쳤다.
 
반면 하이브리드차(FHEV, PHEV, MHEV)는 국산 인기모델 대부분에서 선택이 가능해지며 전년대비 42.5% 증가한 39.1만대가 판매되어 시장 점유율도 전년도 16.3%에서 22.3%로 성장하며 전체 전기동력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일본계 브랜드 판매가 4년만에 전년대비 35.5% 증가했으나 독일계와 미국계 브랜드는 전년 대비 6.4%, 17.0% 감소했으며, 주요 원산지 별로는 일본산 57.6%, 중국산이 107.3% 증가했다..

특히 중국산 수입차는 전기상용차 및 유럽과 미국 브랜드의 전기 승용차 모델 등이 확대되며 전년에 이어 2배 (107.3%)이상 증가한 2.6만대가 판매, 수입국 중 독일, 미국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외 특징으로는 구매 주체별로 개인 승용차 구매는 10.1% 증가, 법인·사업자의 승용차 구매는 6.1% 감소했으나, 정책변경의 선수요 효과로 비사업용(법인업무용) 승용차는 ’23.4분기부터 판매가 급증하며 전년 수준(-1.4%)인 18만대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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