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도, 유초등 디지털 학습교구‘플레도 AI’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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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도, 유초등 디지털 학습교구‘플레도 AI’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4.03.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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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네시스 아시아’사와 ‘플레도 AI’ 2만대 수출 본계약 체결
베트남 유아 및 초등학교 대상 디지털 교육 진행, K-에듀 펼칠 것
지난해 서울투자청 주관 2023 ‘CORE 100’ 기업에 선정

에듀테크 기업 ㈜프레도(대표 김관석)는 국내 디지털 학습교구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유초등 학습 프로그램 및 교구인 ‘플레도 AI’를 수출한다. 프레도는 유통 및 IT회사를 보유한 베트남 기업 ‘제네시스 아시아’와 ‘플레도 AI’ 2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레도는 ‘플레도 AI’의 베트남 현지 상품화 작업과 플랫폼 구축 등 일련의 작업을 진행한 후 올 4월 초 1차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제네시스 아시아와 플레도 AI를 베트남 유아 교육기관과 초등학교 및 가정 등에 공급 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교육열이 높고 어린이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도서 인쇄물이 아닌 유초등 디지털 학습 교구를 수출하는 것은 프레도가 처음이다. 프레도는 파트너사와 함께 교사와 유아 및 초등생 대상으로 플레도 AI 활용 교육 및 디지털 교육을 진행 할 방침이다.

‘플레도 AI’는 3~13세 유아 및 초등생이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학습 교구로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손으로 만지는 학습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한 제품으로 1만 여개 이상의 학습 콘텐츠가 탑재됐다.  한글·영어·수학 등 기본 학습부터 독서·음악·미술·코딩·챗GPT·경제·바둑·체스 등 폭넓은 학습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그림책을 만들어 출간할 수 있는 그림책 만들기와 스스로 노래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은 유아 및 초등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자신감과 자부심을 키워준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국내와 동일하게 다양한 컨텐츠와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프레도는 앞으로 베트남 어린이 대상 오프라인 동요대회, 출판기념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플레도 AI에 탑재되어 있는 한글학습 컨텐츠를 활용 해 한글 말하기 대회 등을 진행하여 한글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프레도 김관석 대표는 “전세계 유일한 기술인 학습 정보를 자유자재로 생성, 변경할 수 있는 플레도 AI의 기술을 통해 베트남어로 전환 할 수 있었다. 또한 베트남 특허까지 등록 받아 수출 계약 성사에 경쟁력이 있었다. 교육열이 높고 디지털에 대한 적응력이 빠른 베트남에 K-에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베트남 유초등 디지털 교육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레도는 해외 진출 준비도와 기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전담기관 서울투자청 주관- 해외에서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2023년도 1차 ‘CORE100’ 기업에 선정됐다. 

프레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일본, 영어권 국가 등을 우선 진출 대상국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영어 및 일본어, 스페인어로 연내 언어 변환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도 Ai’ 베트남 수출 버전 / 베트남 특허  (이미지제공:프레도 )
‘플레도 Ai’ 베트남 수출 버전 / 베트남 특허  (이미지제공:프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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