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특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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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특화치료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6.02.03 15: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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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맞춤형 인공관절과 자가 지방 세포치료

[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목, 허리, 어깨 그리고 다리이다. 현대화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 통증, 운동 부족으로 늘어나고 있는 비만환자가 가장 많이 겪는 허리와 관절 이상, 매일 컴퓨터로 시작해 컴퓨터로 끝나는 직장인들이 가장 호소하는 어깨 통증, 이런 목, 허리, 무릎, 어깨 등을 진료하는 진료과가 척추의 신경외과(Neurosurgery)와 관절의 정형외과(Orthopedics)이다.

한국에는 관절과 척추를 치료하는 병원들이 너무나 많다. 즉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급성장한 관절, 척추 병원이 있다. 바로 연세사랑병원이다. 한국의 사학 명문인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만든 병원으로 국내에 개원한 척추, 관절병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병원 중 하나이다.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에 개원해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최상의 진료로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병원”이라는 모토 하에 척추와 관절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고통에서 해방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건물 (A동, B동)

 연세사랑병원은 서울은 물론 지방에도 알려져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들로 북적거리는 병원이다. 또한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매월 1-2번씩 치료를 마치고 돌아간 지방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지방을 방문해 지방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어깨, 발, 척추 등 각 부위별로 전문화된 의료진이 진료를 맡고 있어 환자의 회복이 더 빨라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으며, 의료진 20명 포함 약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다른 척추, 관절병원들과 차별화 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최초로 ‘3D 맞춤형 인공관절’(3D customized total replacement)을 개발해 기존 인공관절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더 나아가 환자의 엉덩이나 복부,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세포를 추출해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자가 지방 세포치료’(autologous adipose stem cell) 에 대한 해외 논문을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이 발표하는 등 병원의 의료 실력 배양과 함께 차별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라고 고용곤 병원장 (M.D. Koh Yong-gon)은 말한다.
 

더 나아가 연세사랑병원은 글로벌 병원이 되기 위해 국제진료팀을 설립해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미국 등에서 환자들의 방문이 많아지고 있고, 또한 해외에 재활센터 및 세포치료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몽골, 영어 가능한 코디네이터가 근무하고 있어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이 어떠한 불편 없이 치료받고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독일, 몽골 등에서 의료진들이 연세사랑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병원들과 의료협약을 체결해 의료진들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의 Dr. 프란세스코 페르디사(가운데)가 세포치료 공동 연구 제안하기 위해 방문

연세사랑병원은 국내 관절, 척추 병원 중 최초로 세포치료연구소(Stem Cell Institute)를 개원해 무릎 관절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벅찬 희망을 전달할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환자의 엉덩이나 복부 등 지방이 많은 부분에서 세포를 추출해 무릎 연골이 닳아 고생하는 중, 장년, 노년 환자들에게 추출한 자가 지방 세포를 주입해 연골 재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가 지방 세포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는 무릎에만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깨, 척추 등 다른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 하나의 획기적인 치료는 3D 맞춤형 인공관절이다. 한국 최초로 개발한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환자마다 다른 무릎 관절 상태를 파악해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기존 인공관절은 미리 만들어 놓은 인공관절 중에 환자의 무릎 상태에 맞는 인공관절을 선택해야 했는데 비해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먼저 MRI를 촬영해 환자의 무릎 관절을 3차원으로 재구성해 3D 프린터로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을 제작하는 맞춤형 인공관절이다. 기존 인공관절보다 합병증이 적고 수술 시간이 짧고 수명도 기존 인공관절의 15년에 비해 25년 이상으로 길어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환자들이 수술 후 재활을 통해 회복기간이 빨라지도록 첨단 재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환자들의 재활기간을 단축하고 더 나아가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단축되어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시간이 빨라져 환자들로부터 감사의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 재활치료센터는 2016년에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출을 위해 준비 중에 있고 향후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도 재활센터 진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전문병원과 해외진출 글로벌병원으로 선정이 되었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Medical Korea 관절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척추치료에서 가장 실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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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2016-02-03 15:38:49
좋은 병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