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OL(한국 술)’ 해외 주류품평회, 공식 카테고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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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OL(한국 술)’ 해외 주류품평회, 공식 카테고리 신설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3.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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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K-SOOL’ 신설, 6월 첫 수상 예정.
▲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_'K-SOOL' 응모부문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순 우리말인 ‘술’이 ‘K-SOOL’이란 이름으로 주요 국제주류품평회에 공식 출품부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iTQi)’의 출품부문에 ‘K-SOOL’ 이 최초로 신설되었으며 이어 20여개 국제주류품평회에도 ‘K-SOOL’부문 신설을 추진 중 이라고 2일 밝혔다.
 
국제주류품평회 최초로 ‘K-SOOL’ 부문이 신설된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iTQi)’는 오는 3월 10일까지 응모를 받으며 수상식은 6월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우리 술은 지난 2015년 전까지는 주요 국제 주류품평회에  사케 부문에 응모해 왔다. 그런데 지난해 5월 ‘막걸리(Makgeolli)’부문이 신설된데 이어 이번 ‘K-SOOL’부문이 신설되어 추가로 별도 출품부문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번 ‘K-SOOL’부문이 신설됨으로 국제 주류시장에서 ‘쌀로 만든 술(라이스와인)은 사케다'라는 편중된 인식을 깨고 한국 술(K-SOOL)과 일본술(SAKE)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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