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2018년 매출 30% 성장 ” …제2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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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2018년 매출 30% 성장 ” …제2도약 선언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3.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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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베네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카페베네는 28일 카페베네 압구정갤러리아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10월 신임사장으로 부임한 최승우 대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새 브랜드 BI 도 제작공개했다.

카페베네는 2008년 설립된 후 7년간 경영을 맡아온 창업자 김선권 회장은 곧 있을 주주총회에서 퇴임한다.  

신임 최 대표는 이날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카페베네의 상표 가치와 이미지를 훼손했던 경영 문제점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올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2018년까지는  매출 30% 도 기대된다”고 비젼을 밝혔다.

그는 특히 “앞으로 정직과 기본에 충실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히고 “카페베네가 지난해 3분기 누적(1∼9월) 기준  1억2천만원의 영업손실을 봤지만 올해는 국내매출 1천134억원과 해외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국내 매출 1천320억원. 해외매출 300억원, 영업이익률 10%라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매장 역시 현재 국내 850개, 해외 115개(중국 제외)인 매장을 2018년까지 국내 1천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커피 맛의 일관성을 위해 매장 교육, 장비 점검 등을 하고 6월 이후에는 자체 원두를 활용해 스페셜티(최고급) 커피도 출시한다 고 밝혔다.

 이날 새 브랜드  BI 도 공개됐다. 기존의 갈색의 중심이 되던 색깔을 와인빛의 '버건디'로 바꾸고, 'CAFE BENE'(카페베네) 글자체도 ''유럽풍 빈티지'에서 '도회적인 뉴욕 첼시'의 느낌으로 변화했다. 실내외 장식도  새BI에 맞게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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