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안전 시리즈1] 수처리구조물, 아파트주차장등 방수.....안전한 ' 친환경 나노세라믹 공법' 으로 교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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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안전 시리즈1] 수처리구조물, 아파트주차장등 방수.....안전한 ' 친환경 나노세라믹 공법' 으로 교체 시급
  • 김성숙
  • 승인 2024.05.0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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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루 물, 알코올 등 사용... 인체에 안전
화재 등 중대재해 발생 염려 없어
오염물 침투방지로 바닥보호 수명 연장등
해안구조물 염해방지, 반공호 등 군시설물 꼭 필요
빠른 건조로 시공기간 짧아

"안전에 대한 강조가 지나쳐도 안전사고 발생은 끊이지않는 상황이다. 5월1일에는 시흥 고가차로 건설 현장 교량 상판 붕괴사고까지 일어났다. 시행 연장 주장에도 정부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키로 하는등 이젠 안전이 시급한 상황에 도달했다.  

 업종이나 직종에 상관없이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사업장은 모두 법 적용 대상 이다. 동네 음식점이나 빵집 같은 서비스업종뿐 아니라 사무직만 있는 회사도 포함된다.건설업도 모든 공사현장에 확대 적용, 일용근로자나 기간제근로자 등도 포함된다.

안전 의무소흘, 유해·위험으로 중대재해  발생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이제는 안전이 사업장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었다.

본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은 국민안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 첨단기술 등의 기획물을 시리즈로 소개해 [안전문화]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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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안전 시리즈 1]  수처리구조물(정수장), 아파트주차장 등 방수처리 ...안전한 친환경 나노세라믹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으로 교체 시급

무기질 나노세라믹 콘크리트 폴리싱 방수공법이 탁월한 안전성과 친환경 측면의 방수효과가 새롭게 알려지면서 최근 관심이 극대화되고 있다.

특히 주차장 바닥 등에 유기화합물 방수제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 기후위기, 국가경제 및 국민안전 불안에 대한 대안으로 무기질 세라믹 방수공법이 부각되고 있다. .

 이공법은 이미 10여년 전에 개발된 소재로 홍보와 인식 부족으로 부분적으로 일부 사용되다 최근 친환경소재 사용에 대한 규제 강화는 물론 국민들도 규제와 무관하게 친환경 제품만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무기질 나노세라믹 콘크리트 폴리싱 방수공법>이란 도대체 어떤 것이 길래 친환경 무기질 혁신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것일까?

이 기술을 연구 보급한 ㈜한국안전리더스기술의 하성우 기술부문 사장(CM, 지반 및 건설안전 전문가) 은 "기존에 사용 중인 방수제와 달리 유기화합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일단 가장 중요한 호흡시 인체 장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무해하다는 점과 ▲공사, 유지 보수시 나오는 유독성 폐기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우려가 없고 ▲이로 인한 지반, 지하수 및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 오염으로 부터 안전해 환경 친화적“인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

위에서 나열한 모든 부분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달리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 소재로 개발되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점이라고 하기술사장은 특히 강조한다.

 

 △ 유기화합물(에폭시) 사용시 나타난 콘트리트 바닥 손상 현상들 
 △ 유기화합물(에폭시) 사용시 나타난 콘트리트 바닥 손상 현상들 

건설안전전문가인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안상로 공동회장에 따르면 이공법이 재부각된 것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각 정당이 건설분야 주요공약으로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및 부실 시공시 형사ㆍ행정처분 강화 (국민의힘), ▲건설현장 안전대책 강화 및 부실시공 사망사고 예방대책 강화(더불어민주당) 등을 강조한 바 있어 올해부터는 건설분야에 안전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풀이했다.

<무기질 나노세라믹 콘크리트 폴리싱 방수공법>의 소재와 시공에 대해 하기술사장으로부터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그는 <무기질 나노세라믹 콘크리트 폴리싱 방수공법>은 일단 '나노세라믹'을 쓰는 소재부터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나노세라믹의 재료적 특성이 일명 돌가루로 불리는 무기계의 자연친화적 불연성 재료로 화재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나노세라믹 코팅제 역시 물, 알코올 등을 용매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제 코팅제이다.

그 결과 이러한 물성을 가진 나노세라믹이 콘크리트 공극 사이로 침투해 강력한 무기 방수도막을 형성함으로써 콘크리트 강도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오염물질의 침투를 저지해 방수효과와 함께 탁월한 환경 친화적 무기질 소재가 된다

이에 따라 나노세라믹의 주요특성이 ▲콘크리트표면 강도 증대, 내마모성 상승효과 ▲방진•방수(발수특성) 방염효과 ▲항균•탈취기능의 친환경무기도료 ▲주차장 (차량운행시) 소음방지 효과 등으로 대표되고 있다.

 

유기화합물소재인 에폭시를 바닥방수제로 사용한 경우 
 △ 무기화합물 소재인 나노세라믹을 바닥방수제로 사용한 경우

 

이러한 장점을 기존 방수시설에 사용되고 있는 유기화합물 소재인 에폭시와 비교한 결과[세라믹 과 에폭시 비교표 참조] 인체는 물론 환경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크게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법의 개발자인 ㈜그린씨앤티 윤세근 회장은 ”세라믹 소재의 침투 강화제 특성이 표면강도를 강화해 주차장의 경우 물류창고 등 차량 및 지게차 타이어 자국으로부터 바닥보호가 가능하고 수밀성의 보습효과로 인한 균일한 양생 , 콘크리트 조기양생 , 콘크리트 크랙방지 , 또한 수산화칼슘과 반응 규산칼슘 형성으로 오염물 침투방지로 주차장 바닥수명 까지 연장 시켜준다“ 며 이제품에 대한 장점을 자신있게 설명했다.

또 다공질인 콘크리트의 기공 채움과 평면작용으로 콘크리트 표면을 치밀하게 하고 화학성분과 오염물로부터 바닥면 보호기능이 탁월해 발수 및 방오 효과도 낸다.

이풍우 ㈜그린씨앤트 대표는 그 결과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등 수처리구조물, 도로 및 공항시설, 건축물 바닥 및 구체방수, 교량 등 구조물공사, 터널 및 지하차도, 특수 바닥공사, 해안구조물 염해방지, 물류센터, 주차장 및 반공호 등 군시설물 등에서 이 방수 공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상근 한국건설방수학회 대표회장은 ”기존의 유기계 주차장 바닥재나 수조용 방수제 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탕 콘크리트 층과 분리(박리, 박락 및 탈락)되고, 갈라지면서 차량운행 시 많은 미세 분진이 발생하거나, 음용수에 용출되어 나오는 현상 때문에 입주민의 거주생활 및 환경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왔다. 또한 유기계 바닥소재의 균열, 박리, 박락에 따른 개보수 공사의 경우도 시공 과정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사용으로 지하 공간에서 화재 및 질식의 우려도 매우 컸다. 당시에는 이를 알면서도 마땅한 소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나노급 무기질 함침 소재가 개발되면서 지하공간이나 수처리구조물에서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공사를 할수 있고, 주차장 바닥의 방수나 수처리구조물의 수질 안전공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건설공사 과정에서의 유기물질 사용에 따른 질식 및 화재 등 중대재해 발생 염려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이 무기질 원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아파트주차장, 타이어샵, 자동차전시장, 물류센터, 수처리구조물(정수장 침 하수처리장 등) 및 공항시설물 등에서 나노세라믹 방수공법을 이용해 시공되고 있어 국민안전은 물론 개인 안전 면에서도 친환경 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달라지고 있음을 본다고 방수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세라믹과 에폭시 비교표 >>

자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등 기준 참조 
자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등 기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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