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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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3.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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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3,000호점 돌파, 베이커리 사업 진출 ,유통․ 해외사업 강화

[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저가커피를 표방하는 이디야커피가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 포부를 밝혔다. 가맹점 3000호점 , 유통․ 해외사업 강화, 맛의 고급화로 가능하다는 전략이다. 문창기 회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매장 수 1,800호를 돌파하며 토종 대표 커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향후 5년간 가맹점을 가맹점 수를 3,000호로 늘리고 품질,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또한 강화하면서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위상을 굳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신사옥( 논현동) 전경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이디야커피는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성과 및 2020년까지 청사진을 담은 ‘비전 2020’을 발표했다.  문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총 1조원 달성을 위해 ▶ 가맹점 3,000호점 돌파 ▶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등 유통 사업 확대 ▶ 해외사업 진출 ▶ 커피 품질 강화 ▶ 상생경영 지속 등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매출1700억 ( 본사매출)목표다

한편 해외진출 현황에 대해 문회장은 “종전 태국에서 현지 파트너와 거의 확정 직전에 취소 했다.  경쟁이 붙었는데 조건이 안맞아 바로 취소했다. 이후 100% 진출키로 하고 첫호를 방콕으로  잡았다 이곳은 100호점돌파는 쉽다고 봤다. 2017년 상반기 첫 해외 매장 개설 곧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은 중국이다. 하지만 과거 2005년 진출시 실패 한 아품이 있어  2004년 이디아커피 인수했다. 그이유가 중국 진출을 위한것이었다.  그러나 커피숍  시장 정착이 안된 상태였고  매장 임대료도 놓았다 . 한류 믿고 갔는데 안되었다. 고품질만이 최고 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회사는 동남아 및 미주 등 세계 각지에 진출해 2020년까지 200개 이상의 해외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며, 총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진출 방식은 직영점 형태의 독자적인 진출을 포함해 해외 파트너사 협력 진출(마트터 프렌차이즈, 조인트 벤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해외 진출을 타진 중이다.

문창기이디아회장이 2020년 비젼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또 “이디아 의 베이커리도 맛있다. 4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며. 새로운 사업으로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2년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25’를 출시하고, 2014년 업그레이드 제품 ‘비니스트 미니’를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총 3,000만 스틱이 판매되는등 급성장 해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목표( 작년 30억)로 현재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내년 300억 매출이 가능하다고 이회사는 본고 있다.  또한 가맹점에서만 판매되던 방식이 마트, 편의점, 오픈마켓 등 유통 채널로 확대되며 매출이 더욱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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