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가 중국과 필리핀, 대만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바닐라코는 최근 쿠알라룸푸르의 대형 쇼핑몰 '미드밸리 메가몰'과 '선웨이 피라미드'에 단독매장 1·2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미드밸리 메가몰은 쿠알라룸푸르 최대 쇼핑몰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복합 쇼핑 공간이고, 선웨이 피라미드는 말레이시아 3대 쇼핑몰 중 하나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바닐라코는 이달 중 말레이시아 진출을 기념해 현지 프로모션(판촉행사)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은 바닐라코는 2009년 중국, 지난해 필리핀과 대만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에 160여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대만의 쇼핑 명소 충효로에서 플래그십스토어(특화매장)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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