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북서 게임벤처 선발해 중국 진출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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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북서 게임벤처 선발해 중국 진출 지원키로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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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효성[004800]은 7일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북도, HN게임즈 등 4개 기관과 '전북 게임벤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북의 게임벤처기업을 선정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로의 진출을 지원한다.

효성이 지난해 조성한 효성창조경제펀드에서 10억원을 투자하고, 효성을 포함한 5개 협약기관은 자금 지원, 게임 개발·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교육, 게임의 중국 내 판매 등을 각각 분담한다.

 
중국은 현재 스마트TV가 해마다 7천만대씩 새로 보급되면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스마트TV용 게임 콘텐츠 시장은 앞으로 25조원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종현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부단장(전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청년 일자리가 생기고 중국 등 해외 시장을 점령할 훌륭한 벤처기업이 나타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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