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주요 호텔들도 가격양극화로 추석 선물 판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추석 연휴인 9월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보름달과 같이 밝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에서 즐기는 휴식을 콘셉트로 한 ‘디어 문(Dear Moon)’ 추석 패키지를 출시한다. 가격은 2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하며, 9월4일(일)까지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디어 문 디럭스 예약 시 2만원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JW 시그니처 믹스 앤 매치(JW Signature Mix & Match) 패키지를 선보인다.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취향에 따라 세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세 가지 옵션은 각각 JW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 또는 더 카페에서의 2인 조식, 또는 익스체인지 바에서 칵테일 2잔과 함께 웨지 포테이토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객실만 이용시18만원부터이며, 옵션 한 개당 5만원이 추가된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육류는 총 5종으로 한우 꽃등심과 채끝세트, LA양념갈비세트 등 최고급 품질의 상품들만 엄선되었으며, 가격대는 2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하다.

해산물류는 일식당 다봉의 수석 쉐프가 직접 구매해 담근 안면도산 간장게장 세트(25만원)와 참굴비 세트(20만원/23만원) 를 선보이며, 주류는 호텔의 하우스와인인 카이켄 까버네 소비뇽과 핀카스 말벡이 담긴 리브랜딩 기념 와인세트, 모엣샹동 임페리얼, 1865와인 세트 등 다양하다. (9만원∼13만원)

[롯데시티호텔&L7 명동]은 9월 9일부터 18일까지‘2016 한아름 추석 패키지’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의 업스케일 브랜드인 서울시내 4개 롯데시티호텔과 라이프스타일호텔 L7 명동에서 기본 객실 1박, 성인 조식 2인,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2매,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롯데시티호텔구로 13만원, 롯데시티호텔마포 16만원, 롯데시티호텔명동과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17만원, L7 명동은 18만원으로 세금 별도이다.

[세종호텔]은 고생한 아내와 서울로 역귀성 하는 부모님을 위해 9월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정동극장의 2016 전통공연 ‘가온:세상의 시작’ 관람과 호텔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70% 이상 할인된 객실 가격뿐만 아니라 정동극장의 2016 전통공연 ‘가온:세상의 시작’ 관람과 호텔에서 프리미엄 홍차와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베르디의 클래식 애프터눈 티세트 이용권(2매)’이 포함돼있다.

추석 패키지는 2가지 종류로 ▲보름달 패키지는 패밀리 객실 1박과 조식이 제공되며, 정동극장 ‘가온:세상의 시작’ S석 관람권(4만원 상당) 2매와 베르디의 클래식 애프터눈 티세트이용권(2인)이 제공된다. 가격은 17만 1,000원. (세금 별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은 미국 육류협회와 함께 9월 12일∼ 10월 11일 기간동안 특별한 제휴 프로모션 ‘NewYork in the Garden’ 을 선보인다.

　9월 한달간 주중점심 25% 할인 (36000원), 주중저녁 (46,750원) 및 주말,공휴일 (54,400원) 15%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할 있는 특별할인 기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인이상 방문하면 1인은 무료식사를 지원하는 3+1 혜택도 특별할인가와 함께 중복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