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민수 기자] 유럽증시가 19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17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4% 오른 6,779.78에 거래되고 있다.
파리 CAC 40 지수는 4시 32분 현재 1.34% 상승한 4,390.40을,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86% 오른 10,364.9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 강세에 따라 원자재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BHP빌리턴과 앵글로 아메리칸은 나란히 2.5% 넘게 올랐다.
국제유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날 산유국의 시장 안정화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한데다 리비아의 생산 차질 우려까지 겹친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1.4% 오른 배럴당 4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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