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캣, 아이폰7 전용 고음질 DAC ‘아쿠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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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캣, 아이폰7 전용 고음질 DAC ‘아쿠아’ 출시
  • 유희진 기자
  • 승인 2016.1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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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희진 기자] 프리미엄 음향기기 유통회사 사운드캣(Soundcat)이 넥슘(Nexum)의 DAC 제품 아쿠아(AQUA)를 국내에 출시했다.

넥슘(Nexum)의 아쿠아(AQUA)는 스마트 기기만을 위해 최적화되어 탄생한 배터리가 필요 없는 고음질 DAC 제품이다.

최근 아날로그 유선 잭(3.5mm)을 지양하는 스마트폰 시장 추세에 발맞추어 아쿠아는 Apple, Micro USB, Type-C 세 가지 버전의 모델들을 출시하였다.

대표적으로 유선 잭 단자를 없앤 애플의 아이폰7과 7+ 사용자에게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들도 점차 이어폰 단자를 제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사진=아이폰에 연결한 휴대용 DAC 아쿠아.(사운드캣 제공)

넥슘(Nexum) 해외영업 담당자 캘빈 루(Calvin Lu)는 “음악은 현대 생활에 필수가 되었고 사람들은 더 나은 사운드를 원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기는 가격적으로 부담되므로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에 높은 해상도의 하이파이 음질을 전달할 수 있는 휴대용 DAC(Digital to Analog Convertion) 아쿠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쿠아는 고품질 오디오 디코더 칩 WM8533(DAC)와 MAX97220 앰프칩을 내장하여 CD 이상의 고해상도 음질을 재생할 수 있다. 고품질 오디오 디코더 칩 WM8533(DAC)는 24bit/192kHz 고해상도 재생이 가능하며 MAX97220 앰프칩은 100mW의 헤드폰 출력을 제공하여 최대 300옴 고임피던스 헤드폰을 연결하여도 충분한 구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디자인과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강한 내구력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다양한 4가지(Silver, Rose Gold, Space Grey, Gold) 색상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넥슘은 아쿠아가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편리하고 배터리가 필요없어 개별적으로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구성품으로는 아쿠아의 전용 가죽 케이스와 USB 변환 잭을 포함하고 있다(IOS 버전 제품 제외). 공식 가격은 9만8천원이며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 온라인 샵 ZOUND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넥슘은 2013년 타이완에서 설립되었다. 무선 오디오 기술과 디자인에 많은 집중을 노력하고 있으며 몇 년 동안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하였다.

넥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유하는 것이 넥슘의 큰 가치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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