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이번 주말, 서울·김포·인천 등에서 분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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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이번 주말, 서울·김포·인천 등에서 분양대전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5.18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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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라매 SK VIEW·한강메트로자이·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등 ‘출격’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영록 기자] 건설사들이 대선 이후 분양일정을 본격화하면서 이번 주말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9일 SK건설은 서울에서 ‘보라매 SK뷰’, GS건설은 경기 김포에서 ‘한강메트로자이’, KCC건설은 인천에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 보라매 SK VIEW 투시도.(제공=SK건설)

◆SK건설, ‘보라매 SK VIEW’ 1546가구…일반분양 743가구=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5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보라매 SK VIEW’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743가구를 일반분양분으로 내놓는다. 주택유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59㎡ 64가구 ▲70㎡ 2가구 ▲84㎡ 601가구 ▲100㎡ 36가구 ▲117㎡ 36가구 ▲130㎡ 2가구 ▲136㎡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신길5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교육∙자연환경∙생활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의대방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9호선 샛강역과 서울대역을 잇는 신림경전철(2022년 개통예정)에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까지 광역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대방초가 있고 인근에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영등포·신길 일대에서 가장 큰 공원인 보라매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도 가깝다.

아울러 보라매 SK뷰는 대부분 단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고 42% 이상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형 연못, 수변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쾌적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보라매 SK뷰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데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에스티움의 거래가격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입지가 가장 우수한 보라매 SK뷰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5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에는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6월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7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을 적용했다.

▲ 한강메트로자이 투시도.(제공=GS건설)

◆GS건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4229가구…최고 44층=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총 4229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내년에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탈 서울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이번에 1·2단지 3798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1단지는 전용 59~99㎡ 아파트 1142가구, 전용 24·49㎡ 오피스텔 200실로, 2단지는 전용 59~134㎡ 아파트 245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2단지는 최고 44층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상징성까지 갖췄다.

1순위 청약은 1·2단지 모두 5월 25일 진행한다. 특별공급분은 이보다 하루 앞선 2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6월 1일, 2단지는 2일이다. 이처럼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2단지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한강메트로자이는 대단지에 최고 44층으로 선보이는 랜드마크 단지다”며 “특히 내년에 개통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을 벗어나려는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투시도.(제공=KCC건설)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752가구=KCC 건설은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12개동, 총 752가구 규모를 갖춘다. 특히 전체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되며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영종하늘도시에서 선보였던 아파트 중에서도 평면 구조, 테라스 특화 설계, 조경 특화 계획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상품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모든 가구를 통풍과 채광〮조망이 우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한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구조를 적용해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다. 73㎡와 84㎡ 저층(1〮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84B타입의 경우 테라스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게(46㎡) 추가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세계 선진 7개국(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을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 배치할 예정이며 7개 테마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2개의 산책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공항고속도로 금산IC를 나와 영종하늘도시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또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산동 중심상업지역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이미 도보 거리에는 영종초, 하늘초 등이 위치해 있다.

청약은 5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이며 계약은 7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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