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중국 스타트업의 경영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1일 SK증권 신서정, 손지우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레포트를 통해 실제로 중국 투자업체 의 한 파트너는 “앞으로 5~10년 내, 중국 스타트업의 90%가 사라질 수 있다”경고했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최근 경기 둔화로 중국 벤처 투자가 주춤해진 것도 원인이지만, 중국 시장규모, 정부지원만 믿고 우후죽순 생겨난 스타트업들도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내에 작년 기준, 일 평균 스타트업 설립건수가 1만 8,400개에 달할 정도였다.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작은 스타트업을 끊임없이 인수해가는 중국 생태계상, 이번 년도는 확실히 ‘승자독식’ 그리고 ‘옥석 가리기’가 더욱 분명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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