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온라인 사전 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 대 주문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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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온라인 사전 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 대 주문 돌파' 기염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9.05.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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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 8일(독일 시간 기준), ID. 패밀리의 첫 번째 모델의 이름인 ID.3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 사전 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 대 주문 돌파를 기록 눈길을 끌고 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ID.3에서 숫자 ‘3’은 ID.3가 폭스바겐 내부 및 자동차 업계의 세그먼트 분류 기준 모두에서 콤팩트 세그먼트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 그리고 비틀 및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장을 열 것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폭스바겐은 지난 8일(독일 시간 기준), ID. 패밀리의 첫 번째 모델의 이름인 ID.3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 사전 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 대 주문 돌파를 기록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또,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ID.3는 앞으로 폭스바겐의 볼륨 모델로서 판매량을 견인할 모델임에 동시에  미래 브랜드 e-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모델 이름의 숫자 ‘3’은 ID.3의 더 크거나 작은 세그먼트로의 확장 가능성을 나타낸다. 그만큼 우리는 ID.3에 대해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 해당 캠페인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는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순수 전기 구동 모델과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량을 갖춘 글로벌 1위 기업이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은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배출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 8일(독일 시간 기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의 ID.3 스페셜 에디션 사전계약을 최초로 시작했으며, 개시 만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 예상보다 많은 사전 계약 희망 고객들의 접속으로 해당 사이트 트래픽 초과되는 등 유럽 지역 고객들의 ID.3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높은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모델에 대한 사전생산을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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