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1분기 실적 ... 매출 7,60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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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1분기 실적 ... 매출 7,604억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4.22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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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342억원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1분기 ▲내수 21,107대, 수출 11,808대(CKD 포함)를 포함 총 32,915대를 판매해 ▲매출 7,604억 ▲영업손실 342억▲당기 순손실 312억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1,107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 4분기(22,244대) 이후 37분기(약 10여 년)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티볼리가 지난 1분기에 8천여 대가 판매되는 등 소형 SUV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쌍용자동차는 국내시장 및 경쟁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각각 5.2%와 17%로 증가했다.  
 
수출은 러시아 등 주력시장의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다
이회사는“하지만 티볼리 수출이 개시된 지난 3월에는 지난해 10월(6,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천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63.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해 수출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 적체물량 해소와 향후 후속 모델 출시 대응을 위해 티볼리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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