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BMW '앞에선 호화잔치 VS 뒤에선 화재사고'..."안전보다 영업이 우선?" 네티즌 공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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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BMW '앞에선 호화잔치 VS 뒤에선 화재사고'..."안전보다 영업이 우선?" 네티즌 공분 일으켜
  • 이미영
  • 승인 2021.04.0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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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도 평택에서 BMW  X5 SUV승용차에 불이 나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BMW 화재 사고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하나의 역사를 쌓을 만큼 연이어 지고 있기 때문.

네이버 홈페이지에 노출된 BMW 광고. 사측은 최근 기자들을 초정 행사를 통해 피알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정작 화재 위험으로 리콜 실시 등 화재 위험성에 대한 적극성은 보이고 있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홈페이지에 노출된 BMW 광고. 사측은 최근 기자들을 초정 행사를 통해 피알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정작 화재 위험으로 리콜 실시 등 화재 위험성에 대한 적극성은 보이고 있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네이버.

 

2020년 국토부가 BMW이 리콜 결정은 총 6회나 된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잇다른 화재로 리콜 조치된 BMW 대수는 총 17만여가 넘는다. 여기에 이달에도 국토부는  BMW 520d 등 31개차종, 22만 1,172대에 대한 시정조치,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EGR 쿨러'(배기가스재순환장치)' 균열 때문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도 문제점이 드러난다. 이번 리콜 원인으로 알려진 EGR 쿨러는 3년 전 그간 화재 주범으로 알려진 바로 그 장치기 때문.

상황이 이러하면 BMW 자체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서야 하는데 화재사고 후  국가에서 조사를 거치고 후에야 리콜이 되는 형식이니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이 어렵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오래된 EGR 쿨러'(배기가스재순환장치)를 장착한 BMW 차량 소지자들은 리콜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네티즌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라는 공분을 표출하고 있다.

더우기 최근 BMW는 각종 행사와 보도자료를 통해 신차 홍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어 안전보다 영업이 더 우선인 행위에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BMW가 앞세우고 있는 홍보는 바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제로인 친환경 강철 생산이라는 것이다.

친환경 아이템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이 부분을 공략한 영업 행보인 것이다.

이미 여타 승용차를 생산하는 곳에서는 친환경 생산과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친환경 강철 생산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BMW가 영업에만 치우쳐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는 이유다.

얄팍하게 시대에 편승하며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한 BMW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일부 영업소에서는 전시차량을 신차로 판매한 사례도 보도되고 있어 기업가치와 안전 보다는 영업에만 혈안이 됀 기업 문화라는 인식을 확장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BMW를 안 타면 그만일까? 이 문제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