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소비심리 겨냥! CU, 파격 할인으로 편의점 행사 판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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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소비심리 겨냥! CU, 파격 할인으로 편의점 행사 판 뒤집는다
  • 김영목
  • 승인 2021.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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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7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기존 편의점 행사의 패러다임을 뒤엎는 역대급 규모와 파격적인 혜택으로 무장한 ‘썸머 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썸머 플렉스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겨냥해 ‘사면 살수록 이득인 쇼핑’을 컨셉트로 기획됐다.

행사 상품은 총 1,500여 개로 일반적으로 점당 평균 운영 상품수가 3천여 개인 것을 감안할 때 거의 절반에 가까운 상품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맥주에만 적용되던 ‘N개 M원(ex.4캔 1만원)’ 행사 방식을 다른 상품 카테고리로 확대하고 증정 행사에 결제 할인까지 중복 적용하거나 기존 1+1, 2+1을 넘어 3+2 증정 행사를 확대 도입하는 등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실험을 시도한다.

특정 개수 이상 구매 시 고정 가격을 적용하는 N개 M원 균일가 할인 행사는 기존 맥주에서 커피, HMR, 스낵 등으로 범위를 늘렸다.

마스터 500ml 등 커피 11종과 하이트제로 등 무알콜 맥주 3종을 4개 구매 시 5천원에 판매한다. 커피의 경우, 개당 2,500원에서 1,250원으로 반값에 구매하는 셈이다. 컵밥 8종, 죽 8종도 각각 4개와 5개에 1만원으로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대용량 페트 음료인 펩시콜라, 스프라이트, 밀키스, 오란씨 1.5리터와 토레타 900ml는 1+1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추가로 다음달 4일까지 네이버페이 또는 BC페이북으로 결제하는 고객(결제수단별 2만 개 한정)에게는 50%의 할인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된다.

모든 혜택을 적용 받으면 펩시콜라 1.5리터 2개를 총 75% 할인된 1,4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펩시콜라캔(250ml)이 1,4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캔 음료 가격으로 페트 음료 2개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대량 구매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증정 행사에서는 3+2를 새롭게 도입했다. 젤리 신상품 4종과 홀스XS 캔디 2종에 대해 3개 구매 시 2개를 덤으로 증정해 40%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U는 향후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 한 후 해당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매 개수에 따라 구간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CU는 가공유 7종을 4개 이하 구매할 시 2+1 혜택을 제공하며 5개 이상 구매 시에는 개당 900원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탄산음료 3종도 5개까지 2+1, 6개부터 개당 1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더 많이 살수록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아이스크림 할인 이벤트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품목을 더욱 확대했다. CU에서는 7월 한달 동안 쿠앤크, 호두마루, 와일드바디 등 16가지 인기 아이스크림에 대해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CU는 정부가 내달부터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의 시행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추세에 맞춰 이벤트 경품으로 해외 여행상품권도 내놨다.

CU는 7월 행사 상품을 구매한 뒤 홈페이지와 포켓CU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괌, 사이판, 싱가포르 등 백신접종자 대상 자가격리면제 지역이거나 트래블 버블 대상 유력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는 국가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가 해외여행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370만원 상당의 여행사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도 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소비가 백신 접종과 거리두기 완화의 효과로 빠르게 회복되면서 편의점에서도 이른바 플렉스를 즐기는 대량 구매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CU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브랜드로서 내수 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 속에서 CU를 찾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파격 이벤트를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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