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쌀 등 원료와 맛 강화 …“ 트랜드보다 사람을 생각 ”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 백세주가 또 한번 변신했다.
“트랜드 보다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며 백세주를 첫 출시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12가지의 한약재에 인삼을 더 보강하고 쌀 등 다른 원료도 더 고급으로 첨가해 ‘신 백세주를 출시했다”고 배중호 백세주 사장은 23일 종로 그랑서울에서 가진 신제품 시음회를 통해 밝혔다.
‘ 가짜 백수오 사태 ’ 파편을 맞아 백세주에 가짜 백수오가 미량 함유되었다는 식품의약처의 발표로 전량 회수에 들어갔던 국순당은 새로운 백세주를 개발해 이날 출시했다
배사장은 “이번신제품은 백세주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건강을 생각하는 술이라는 ‘백세주 다움’을 살려 개발했다”며“ 기존에 없던 인삼을 넣은 12가지의 풍부한 한약재를 사용하고 전용쌀의 품질도 더높은 것으로 교체해 우리 대표 술로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국순당은 백세주 이외에 프리미엄 막걸리 아이싱 등 다양한 우리의 술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공급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중 백세주의 비중이 커 최근의 가짜 백수오사태로 매출이 크게 줄어 들었다.
배사장은 “ 2013년 1200억 매출이 최근 크게 줄었다”며 그러나 이번 백세주신제품 이 첫해 300~~ 400억 매출이 가능해 올해 국순당 총매출은 900억까지 달성 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 백세주는 지난 23년간 총 6억 6000만병이 판매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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