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 금융위원장 투자" 6천만원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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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에 금융위원장 투자" 6천만원 예금
  • 이제원 기자
  • 승인 2023.07.0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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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금융위원장 6천만원 예금개설
-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타 금융보다 선 도입
- 가짜정보, 유투버 믿지말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 6천만원 예금통장수령/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 6천만원 예금통장수령/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오전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하여 6천만원을 예금하였습니다.

취임 1주기 기자 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를 자제해달라고 언급한 것에 이어서, 새마을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고객들을 만나고 불안 심리로 예금을 인출하여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 후 본인의 의지를 공표하기 위한 조취로 보인다. 이에앞서 6일 행정안전부 차관도 새마을금고 경희궁지점에서 상품에 가입한 뒤 현금을 예치했습니다. 

이미 금융위원장은 "'범부처 대응단'을 통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원팀이 돼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는 금고 이용자분들의 귀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자금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책임지고 수행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한 이후의 행보여서 불안감 조성 확산을 막으려는 처사다.

금융위원장이 밝힌대로 "95%정도가 5000만원 이내 예금자로” “예금을 인출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도 전했는데 이는 새마을금고 예금의 94~95%가 예금자보호 제도로 전액 보장되는 5000만원 이하 계좌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마을금고 건정성과 예금자보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他 금융기관보다 먼저  "예금자보호제도"를 앞서 도입한 상호금융기관으로 1983년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은행권 등 他 금융권은 1997년 ~1998년 시기에 도입되었다. 

김 위원장은 SNS(소셜미디어)에서 퍼지는 ‘가짜뉴스’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에서 새마을금고는 예금보험 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유튜브가 아닌 정부 말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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