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1천600억 베트남 가스플랜트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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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1천600억 베트남 가스플랜트 공사 수주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5.08.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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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천600억원 규모의 베트남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베트남그룹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가스가 발주한 '까 마우(Ca Mau)' 가스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베트남 수도 호찌민 남서쪽 265㎞ 까 마우와 칸 안(Khanh An) 산업단지에 천연가스를 분리, 정제해 최종 제품인 잔여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컨덴세이트(천연가스층에서 채굴되는 초경질 원유)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왼쪽부터 PTSC 펀 탄 통 사장, 페트로베트남가스 융 만 손 사장, 포스코엔지니어링 박정환 사장.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최대 해양플랜트 EPCI(설계, 구매, 제작, 설치, 시운전) 기업인 PTS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개 경쟁입찰에 참여, 공사를 따냈다.  총 공사 비용은 약 2천530억원이며 주관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전체의 65.5%에 해당하는 1천657억원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를 포함한 상세설계와 기자재 공급 및 시운전을 담당하고 시공을 맡게 되는 PTCS사의 시공관리 및 시운전 지원까지 담당하게 된다.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은 앞서 지난 13일 호찌민 페트로베트남가스 본사에서 융 만 손 페트로베트남가스 사장, 펀 탄 통 PTSC 사장과 만나 계약을 체결했다.

박 사장은 "이번 수주로 기존에 강점을 가진 LNG, 석유화학 플랜트에 이어 가스플랜트로의 성공적 진출도 이뤄내 해외 시장의 사업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천600억원 규모의 베트남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베트남그룹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가스가 발주한 '까 마우(Ca Mau)' 가스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베트남 수도 호찌민 남서쪽 265㎞ 까 마우와 칸 안(Khanh An) 산업단지에 천연가스를 분리, 정제해 최종 제품인 잔여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컨덴세이트(천연가스층에서 채굴되는 초경질 원유)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최대 해양플랜트 EPCI(설계, 구매, 제작, 설치, 시운전) 기업인 PTS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개 경쟁입찰에 참여, 공사를 따냈다.  총 공사 비용은 약 2천530억원이며 주관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전체의 65.5%에 해당하는 1천657억원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를 포함한 상세설계와 기자재 공급 및 시운전을 담당하고 시공을 맡게 되는 PTCS사의 시공관리 및 시운전 지원까지 담당하게 된다.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은 앞서 지난 13일 호찌민 페트로베트남가스 본사에서 융 만 손 페트로베트남가스 사장, 펀 탄 통 PTSC 사장과 만나 계약을 체결했다.  박 사장은 "이번 수주로 기존에 강점을 가진 LNG, 석유화학 플랜트에 이어 가스플랜트로의 성공적 진출도 이뤄내 해외 시장의 사업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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