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며, GS건설 법무팀의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과 전략적 법률 자문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LB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그룹 계열사로,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가진 매체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GS건설은 해외사업 전반의 법률 대응과 자문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계약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국제 중재와 해외 발주처 협상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해외 M&A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도 전략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당사의 우수한 사내 법률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법률 지원을 넘어 글로벌 사업 혁신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