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장학회, 제14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숭실대 이석 등 32명에 총 6,000만원 지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재단법인 대연장학회(이사장 이정규)는 지난 22일(토) 나주시예술문화회관에서 제1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숭실대학교 이석 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32명에게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뚝딱이아빠’로 알려진 김종석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 전공 학생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축사를 통해 미래 세대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전했으며, 최병환 동원푸드 대표가 500만 원의 추가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원 의지를 밝혔다.

대연장학회는 현재 약 800여 명의 후원회원과 10명의 이사·자문위원이 활동 중이며,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규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