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랑스 제치고 독일의 제1교역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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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제치고 독일의 제1교역국 부상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03.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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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미국이 프랑스 제치고 독일의 제1교역국으로 부상했다. 
 
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프랑스는 1975년부터 독일의 제1교역국이었으나, 지난해 미국이 40년만에 처음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독일의 제1교역국으로 부상했다. 
 
독일 통계청(Destatis)에 의하면 지난해 독일과 미국의 교역규모는 1732억유로(1880억달러)이며, 그 뒤를 이어 프랑스(1701억유로), 네덜란드(1676억유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독일의 수출 대상국은 미국(1139억유로), 프랑스(1030억유로), 아랍에미레이트(893억유로) 순이다. 독일의 수입 대상국은 중국(915억유로), 네덜란드(881억유로), 프랑스(670억유로) 순으로 이어진다. 
 
독일의 대미국 수출품목은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23%), 기계류(+12%), 화학제품(+10%)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수출품목의 10%를 차지하는 기계류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 중국, 프랑스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의 제1교역국은 여전히 독일이며, 對독일 수출이 16%, 對독일 수입이 17%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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