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부, 핀테크기업 해외진출 체계적으로 돕는다 정부, 핀테크기업 해외진출 체계적으로 돕는다 [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핀테크(금융+IT기술)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체계가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차 핀테크 데모데이(Demo Day)에서 핀테크지원센터, 코트라, 한국특허정보원, 법무법인 태평양 등 4자 간에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MOU에 따라 코트라는 해외시장 분석정보와 네트워크를, 특허정보원은 특허컨설팅과 지적재산권 분쟁상담을, 태평양은 해외법률 자문을 각각 핀테크 기업에 제공한다. 이런 시스템을 마련한 것은 핀테크 특성상 시장 선점이 중요하지만, 국내 핀테크기업으로선 해외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사정이 고려됐다. 금융위가 공개한 핀테크 해외진출 단계별 전략 경제일반 | 황명환 기자 | 2015-08-27 10:19 메르스 탓에 은행 점포 '썰렁'…비대면거래 34% [코리아포스트=황인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탓에 은행들의 비대면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 고객들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점포에 가기보다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거래를 하면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메르스가 확산했던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 등 5개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 건수는 4천679만388건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들 5개 은행에서 발생한 비대면 거래 이체건수(3천491만6천884건)와 견줘 34.0%(1천187만3천504건) 늘어난 것이다.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이체건은 2천38만4천30건에서 2천592만990건으로 27.2%(553만6천960건) 증가 유통 | 황인찬 기자 | 2015-06-15 09:07 고위험 고객엔 실명확인 기준 적용한다 고위험 고객엔 실명확인 기준 적용한다 [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단 시간 안에 여러 통장을 개설하거나 대부업자 같은 의심 직업군 고객은 '비대면 실명 확인' 제도가 도입된 후에도 금융사 창구로 나와 까다로운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실명을 확인하는 다양한 방법이 올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허용되지만 범죄 의심 고객들에 대한 신분 확인 절차는 되레 강화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9일 "비대면 실명확인을 허용한 뒤 명의도용이나 대포통장 개설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고위험 고객군에는 한층 강화된 실명확인 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대부업자나 외국인, 법인 등 자금세탁 고위험 고객군에는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실명을 경제일반 | 정택근 기자 | 2015-05-19 09:05 작년 국내 은행 268곳 문닫아…2년 연속 감소세 지속 작년 국내 은행 268곳 문닫아…2년 연속 감소세 지속 지난해에도 268곳에 달하는 국내 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아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인터넷 뱅킹, 온라인 보험 등 고객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비대면 영업망 수요가 늘면서 대부분 금융사가 영업 채널의 재편을 추진한 영향도 크다.10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주요 금융기관 점포수(해외 영업점 제외)' 통계에 따르면 일반은행과 특수은행(농협·수협·기업·산업은행 신용사업 부문)의 국내 영업점은 작년 말 현재 7천433개로, 1년 전보다 268곳이나 줄었다.은행의 영업 점포수(연말 기준)는 2013년(7천701개)에 46개가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는 폭이 훨씬 커지면서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이로써 은행 점포수는 2009년 이후 5년만에 최저로 줄었다.은행의 영업 점포수 금융.증권 | 김정미 기자 | 2015-03-10 07:07 은행권, 계좌개설 요건 강화…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은행권, 계좌개설 요건 강화…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은행들이 자유 입출금식 계좌 개설 요건을 강화하는 등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대포통장 거래 근절 차원에서 오는 28일부터 모든 영업점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융거래목적 확인서'를 징구(요구)하기로 했다. 외한은행은 기존에 대포통장 명의인,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자, 미성년자, 여권 소지 외국인, 계좌개설거절(사기의심계좌) 등록자, 동일 대리인에 의한 계좌 개설자에 한해서만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를 징구했다.외환은행 관계자는 "대포통장은 모든 금융사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면서 "금융사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금융거래 금융.증권 | 김정미 기자 | 2015-01-27 08:58 내년초 은행들 대규모 인원감축 들어간다 내년초 은행들 대규모 인원감축 들어간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내년초 은행들이 수익성 악화와 인력 고령화 탓에 대규모 인원감축에 들어간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취임 이후 희망퇴직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은행 직원은 지난 9월 말 현재 2만1천399명으로 우리은행(1만5천366명), 신한은행(1만4천570명) 등 규모가 비슷한 다른 은행에 견줘 압도적으로 많다.KB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노사 합의가 선결 조건"이라며 "'항아리 형태'의 인적 구조를 고려할 때 필요성이 있는 건 사실이나, 아직 검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 시절인 2005년 2천200명, 민병덕 행장 시절인 2010년 3천200명 등 신임 금융.증권 | 김정미 기자 | 2014-11-19 09: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