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프라인 체험전시형 마켓 ‘윈도마켓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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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프라인 체험전시형 마켓 ‘윈도마켓데이’ 진행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09.3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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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네이버가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본인들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전시형 마켓 ‘윈도마켓데이’를 오는 주말 이틀간 진행한다.

네이버는 2014년 12월 지역적인 한계에 부딪혀 판로를 확장하기 어려웠던 오프라인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이 손쉽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윈도시리즈’를 오픈했고 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윈도마켓데이에는 ▲전국 구석구석 숨어 있는 핫한 옷가게들이 입점해 있는 스타일윈도 ▲골목 골목에서 독특한 리빙 아이템을 판매하는 리빙윈도 ▲깐깐한 육아 용품들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키즈윈도 등 총 30개 판매자들이 개성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윈도시리즈를 통해 성장해온 ‘리틀마켓’, ‘아도르클래식’, ‘그리다가’, ‘코코베이비’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판매자들이 함께한다.

체험전시형 마켓으로 진행되는 윈도마켓데이에서는 부담 없이 판매자들의 상품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온라인 윈도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스타일윈도 부스에서는 참여 매장들과 그라폴리오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전시 작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윈도마켓데이에 참가하는 쭈블리의 안은주 대표는 “작은 지방 골목 가게에서 시작해 불리한 위치와 모바일 상권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와중에 윈도시리즈에 입점했고, 덕분에 요즘은 전국구 셀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우리 같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응원과 힘이 된다”고 전했다.

▲ 사진=네이버가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본인들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전시형 마켓 윈도마켓데이를 오는 주말 이틀간 진행한다.(네이버 제공)

윈도마켓데이는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사전 신청자와 마켓데이 현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사용자들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창작자들과 사용자들을 잇는 ‘크리에이터데이’ ▲동네 밥집들을 응원하는 ‘백반위크’ ▲산지 농수산물 생산자들을 소개하는 ‘푸드윈도에서 만난 12인’ ▲이번 ‘윈도마켓데이’까지, 창작자들과 스몰비즈니스가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던 네이버는 앞으로도 이들이 비즈니스를 키우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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