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우유안부 캠페인에 매일유업 끌고, 카카오메이커스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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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우유안부 캠페인에 매일유업 끌고, 카카오메이커스 밀고
  • 김성현 기자
  • 승인 2020.12.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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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잘우유 기획세트 판매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3만팩 기부목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는 소잘우유 기획패키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는 소잘우유 기획패키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주위에 전해지며 따뜻한 겨울을 만들고 있다.

매일유업은 12월초 시작된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이하 소잘우유)와 폴 바셋 스틱커피로 구성된 소잘우유 기획패키지 세트를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는 소잘우유 24팩 한박스와 폴 바셋 스틱커피 10봉으로 구성된 기획패키지 세트를 구매 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 호용한)에 소잘우유 10팩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메이커스 역시 기부캠페인에 동참한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는 기획패키지 세트의 딜 수익금 전액을 (사)안부우유에 기부하기로 한 것.

매일유업과 카카오메이커스가 함께하는 소잘우유 캠페인을 통해 기획패키지 3천세트 이상을 판매해 소잘우유 3만팩 이상의 제품 기부를 목표하고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카카오톡 어플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생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 11월까지 3천여개 제조사에서 1천만여개 제품을 판매하며 누적거래액 3천억원을 돌파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를 시작한 2016년부터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단순히 제품 기부를 넘어 소잘우유의 연매출 1% 기부를 결정하고 여러가지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며 "최근 서초구 방배동 60대 어르신의 안타까운 고독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 역시 “매일유업의 안부우유 후원 기부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 선한 영향력이 우리 주위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4월 소잘우유 스페셜 체험팩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4만명의 5배를 초과한 20만명이 참여해 조성된 기부금 3억원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측에 기부한 바 있으며, 소잘우유 연 매출 1%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소잘우유 1%의 약속’으로 조성된 기부금 역시 서울시 16개구 2천여 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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